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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기종목 '한일전' 첫 경기는 한국의 승리로 끝났다

여자배구 대표팀이 일본에 3-1 승리를 거뒀다.

ⓒ뉴스1

아시안게임이 막바지로 치닫고 있는 1일에는 구기종목에서만 한국과 ‘숙적’ 일본의 맞대결이 3경기나 열린다. 여자배구 동메달 결승전과 남자축구 결승, 야구 결승이 그것이다. 이 중 첫 번째 ‘한일전’이었던 여자배구에서 한국 대표팀이 승리를 거뒀다.

차해원 감독이 이끄는 여자배구 대표팀은 이날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겔로라 붕 카르노 발리 인도어에서 열린 2018 자카르타 팔렘방 아시안게임 여자 배구 동메달 결정전에서 일본에 3-1 승리를 거뒀다.

1세트 후반부, 한국 대표팀은 김연경과 이다영의 연속 공격으로 5득점에 성공했다. 2세트에서는 역전패했으나 3세트에서 완승을 거뒀다. 대표팀은 4세트 막판 양효진의 블로킹으로 승리를 확정했다.

이날 경기에서는 김연경이 32득점으로 단연 ‘에이스’다운 면모를 선보였다. 이어 양효진이 블로킹 3개 포함 16득점으로 맹활약했다. 

한편 이날 오후 6시 선동열 감독이 이끄는 야구 대표팀은 일본과의 결승에 나선다. 이어 8시 30분에는 김학범호가 전세계가 주목하고 있는 가운데 일본과의 맞대결에 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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