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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미디언 허안나가 결혼 소식을 전했다

"10월쯤에 알려야겠다 했는데 10월이라고 기사가 났네요"

코미디언 허안나가 결혼 소식을 전했다.

31일 허안나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아침에 결혼 기사가 났다고 연락이 와서 많이 놀랐다”며 “1월에 결혼한다”고 결혼 소식과 함께 예비 신랑의 사진을 공개했다.

허안나는 ”그동안 남자친구에게 부담이 갈까봐 사진 올리는 것도 조심스러웠는데 이제는 많이 올려야겠다”고 덧붙였다.

두 사람은 지난 2012년 3월에 처음 만나 6년 열애 끝에 결실을 맺게 됐다.

한편 OSEN에 따르면 허안나의 예비신랑은 전직 개그맨으로, 현재는 일반인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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