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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용수가 "술 먹고 해설하냐"는 의혹을 정면돌파했다(영상)

박항서 베트남 대표팀 감독을 살짝 '디스'하기도 했다.

ⓒSBSNOW/YouTube

최용수 SBS 해설위원이 ”혹시 술 먹고 해설하느냐”는 의혹을 명쾌하게 부인했다.

SBS 유튜브 채널 중 하나인 ‘SBSNOW’에는 최 해설위원의 입담을 담은 영상 시리즈 ‘최용수의 직썰’ 4편이 공개됐다. 영상에서 캐스터 배성재 아나운서는 ”많은 분들이 최 해설위원이 해설 중에 한 잔 하시는 것이 아니냐는 얘기를 하고 있다”고 물었고 최 해설위원은 ”절대 그런 일은 없다”고 답했다.

이 영상은 지난 29일 2018 자카르타 팔렘방 아시안게임 남자축구 준결승전 한국 대 베트남 경기 중계 현장을 담은 것이다.

최 해설위원은 ‘은사‘인 베트남 대표팀의 박항서 감독의 모습이 등장하자 무척 반가워하며 귀여운 ‘디스’도 살짝 선보였다. 박 감독이 경기 중 테크니컬 에어리어와 벤치를 수없이 오가는 모습이 포착되자 ”이번 아시안게임 참가 대표팀 감독 중에 가장 활동량이 많을 거다”라며 ”예나 지금이나 오버를 좀 많이 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SBSNOW/YouTube

또 한국 대표팀 선수들의 패스가 원활하지 않자 김학범 감독을 가리키며 ”레이저를 쏘고 있다”라며 ”(제가 감독이었을 때) FC서울 베테랑 선수들은 눈을 피했다. 저는 쳐다볼 때까지 레이저를 쐈다”라며 자신의 이야기도 털어놨다.

끝으로 최 해설위원은 박 감독이 후배 축구인들에게 많은 것을 베풀었냐는 질문에 깊은 한숨과 함께 솔직한 답변을 내놨다. 절대 술을 마시고 중계하지 않았다는 그의 ‘직썰’들은 아래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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