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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08월 31일 10시 10분 KST

서울 가산동 아파트 주변에 큰 구멍이 뚫렸다

싱크홀

31일 새벽, 서울 금천구 가산동에 위치한 한 아파트단지와 공사장 사이가 무너졌다. ‘싱크홀’이 생긴 것이다.

 

 

싱크홀의 크기는 가로 30m, 세로 10m. 깊이는 6m에 달했다. 싱크홀 발생 주변 주차장에 주차된 차량은 기울어져 떨어지기 직전까지 놓였다. 이 사고 발생으로 인근 아파트 단지 1개동이 약 5도가량 기울었고, 주민 150여명이 긴급 대피했다.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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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당국은 싱크홀이 발생한 원인을 파악 중에 있다. 아직 정확한 조사가 이루어진 것은 아니지만 당국은 최근 강한 비가 내려 지반이 약해지면서 땅이 내려앉은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금천구에는 지난 27일 0시부터 이날 오전 6시까지 148.5mm의 비가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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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경찰은 안전을 위해 문제가 발생한 가산동 아파트 단지 주변 출근길을 통제하고 있다. 소방당국과 금천구청은 장비 33대, 인원 131명을 투입해 현장을 수습하고 안전조처를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