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2018년 08월 30일 15시 47분 KST

올해 노벨문학상 대신 마련된 문학상 수상자 후보에 이름을 올린 소설가들

노벨 문학상 대신 열리는 문학상이다.

JOHN MACDOUGALL via Getty Images

올해 노벨문학상은 시상되지 않는다. 지난해 11월, 스웨덴 한림원의 선정 의원인 칼 클로드 아르노에게 성폭행을 당했다는 주장이 18명의 여성으로부터 제기된 이후, 한림원이 내년에 2명의 문학상 수상자를 발표하기로 한 것이다.

한림원의 결정에 스웨덴의 작가와 언론인, 문화계 인사는 새로운 문학상을 만들었다. 이들은 ‘뉴 아카데미’(the New Academy)라는 단체를 만들어 올해 한해만 시상하는 문학상을 만들었다.

그리고 이 문학상의 수상자 후보로 선정된 4명의 이름이 공개됐다. ‘아사히 신문’의 보도에 따르면, 일본의 무라카미 하루키와 프랑스령 과들루프 출신의 마리크 콩데, 베트남 출생의 캐나다인인 킴 투이, 영국의 닐 게이먼이다. 후보 명단은 도서관 사서들이 선정한 47명의 작품들을 놓고 일반 시민이 참여한 인터넷 투표를 통해 선정되었다고 한다.

뉴 아카데미는 심사위원회를 꾸려 4명 중 1명을 수상자로 결정한다. 그리고 노벨상 수상자가 발표된 후인 10월 12일 발표될 예정이다. 시상식은 12월 9일 스톡홀름에서 열리며 시상식이 끝나면 ‘뉴 아카데미’는 해산된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