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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부터 국내 1위 기획사는 JYP다

에스엠을 제쳤다.

  • 김원철
  • 입력 2018.08.29 16:06
  • 수정 2018.08.29 16:07
ⓒ뉴스1

JYP가 시가총액 기준으로 SM을 제치고 국내 1위 가요기획사 자리에 올랐다. 

29일 코스닥 시장에서 JYP Ent.는 전 거래일보다 2.29% 오른 3만13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종가 기준 시총이 1조909억원에 달해 1조785억원인 에스엠을 124억원 차로 제쳤다. JYP는 시가총액 기준으로 코스닥 29위에 올랐다.

JYP 시총이 에스엠을 넘은 것은 2001년 8월30일 코스닥시장 상장 이후 17년 만이다. JYP는 이미 지난 1월 와이지엔터테인먼트(7429억원) 시총을 넘어섰다.

JYP 주가는 지난해 이맘때(9월8일) 7950원이었다. 1년 만에 4배 가까이 올랐다.

한경래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연합뉴스에 ”트와이스와 갓세븐의 성장세 지속과 신인 그룹 데뷔로 지속적인 주가 우상향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매출액 기준으로는 SM이 여전히 1위다. 2015~2017년 매출액을 보면, SM은 3222억원,3499억원,3654억원이었다. YG가 1931억원,3218억원, 3489억원으로 뒤를 이었다. JYP는 506억원, 736억원, 1022억원이었다. 올해 예상 매출액은 SM 5248억원, YG 2749억원, JYP 1333억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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