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점에 이어 고양점을 개설한 이케아코리아가 9월 1일부터 이커머스 서비스를 론칭한다. 온라인으로 소품과 가구를 판매하는 것이다. 8월 29일, 안드레 슈미트갈 이케아코리아 대표이사는 기자회견을 열어 “이커머스 론칭과 내년 이케아 기흥점 완공 등 고객과의 접점을 다양화하는 멀티채널 전략”을 강조했다.
‘조선비즈’에 따르면, 이케아코리아 사이트와 모바일 앱에서 이케아 제품을 구매할 수 있다. 리빙 소품은 박스당 5000원의 택배비를 내야 한다. 가구 배송비는 5만 9000원이다. 제주도는 10만 9천원이다. 그 외 가격과 교환, 환불정책은 오프라인 매장과 동일하다. 서울과 경기 일부 지역 고객은 조립 서비스를 신청할 수 있다. 역시 이에 따른 요금이 부과된다.
한편, 이케아코리아는 8월 30일부터 9월 23일까지 신사동 가로수길에 ‘HEJ IKEA 75’ 임시 매장을 운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