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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측 "박해미 남편 음주사고 증거 확보 중..조사 후 구속영장 청구"[공식입장]

갓길에 서 있던 대형 화물차 2대를 들이받는 사고를 냈다.

경찰 측이 음주음전으로 교통사고를 낸 배우 박해미의 남편 황민에 대한 구속영장청구와 관련해 ”구체적으로 확정된 바 없다”고 밝혔다.

구리경찰서 관계자는 29일 오전 OSEN에 ”황민의 구속영장 청구는 아직 확정된 바 없다”며 ”현재 사건 관련 증거자료 확보 중이고, 사건과 관련해서 조사를 한 다음에 검사 지휘를 받아 구속영장을 청구하겠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구속영장청구를 하는 이유에 대해 ”사건의 중대성과 법률에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현재 박해미의 남편은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며 ”사건의 중대성이나 법률에 정해진 절차에 따라서 청구할 것”이라고 전했다.

ⓒOSEN

박해미의 남편인 황민은 지난 27일 경기 구리시 강변북로에서 갓길에 서 있던 대형 화물차 2대를 들이받는 사고를 냈다. 이 사고로 동승자 2명이 숨졌고, 황민을 비롯한 다른 동승자 2명, 갓길에 서 있던 화물차 운전자가 부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황민은 현재 치료를 받고 있으며 곧 경찰 조사를 받을 예정. 구리경찰서 관계자는 ”사고 당사자들은 현재 병원에서 치료를 받거나 모두 귀가한 상태다”라면서 ”사망자가 발생한 대형 사고인 만큼 앞으로 계속 조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구체적인 소환 일정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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