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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어느 가족'이 아카데미 외국어영화상 부문에 출품됐다

일본 영화제작자연맹이 발표했다.

ⓒ티캐스트

고레에다 히로카즈의 ‘어느 가족’(원제:万引き家族)이 아카데미 외국어영화상 부문에 출품됐다. 출품이 됐다고 해서 무조건 외국어영화상 후보에 오르는 건 아니지만, 칸 영화제 황금종려상을 받은 만큼 수상에 대한 기대는 충분히 높다.

일본 현지 보도에 따르면, ‘어느 가족’을 출품작으로 결정한 건 일본 영화제작자 연맹이다.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은 영화예술과학 아카데미의 회원이기도 하다. 또한 지난 2006년에도 그가 연출한 ‘아무도 모른다’가 아카데미 외국어영화상 부문에 출품된 바 있다. 일본 영화 중에는 지난 2009년 제작된 다키타 요지로 감독의 ‘굿바이’가 아카데미 외국어영화상을 수상한 바 있다.

한편, 내년 아카데미 외국어영화상 부문에 출품될 한국영화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 영화진흥위원회가 꾸린 심사위원회들의 심사가 진행 중이다. 참고로 지난 2017년에는 ‘택시운전사’가 출품됐으며 2016년에는 ‘밀정’이 한국 대표작품으로 선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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