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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총리가 故 최희준과 함께 노래방에 갔던 일을 기억하며 애도를 표하다

여러 인연이 있었던 것 같다

ⓒNews1

이낙연 국무총리가 25일 원로가수 최희준(본명 최성준)씨의 별세를 애도했다.

1960년대 ‘하숙생‘, ‘팔도강산’ 등의 히트곡을 내며 가요계에서 활발히 활동했던 최씨는 전날(24일) 향년 82세로 작고했다.

이 총리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가수 최희준님의 명복을 빕니다. 제가 ‘맨발의 청춘‘에 ‘하숙생’이던 시절, 당신의 노래가 저에게 거의 유일한 위안이었습니다”라고 썼다.

이 총리는 이어 ”대학 선후배로, 정치인과 기자로 뵙던 시절의 따뜻하셨던 당신을 기억합니다”라며 ”은퇴하신 뒤에 한 두 번 노래방에 함께 갔을 때, 당신의 노래를 제가 불렀지요. 감사합니다. 평안하소서”라고 적었다.

고인은 서울대학교 법학과 출신으로, 1995년 새정치국민회의 발기인으로 정계에 발을 들였던 정치인이기도 했다.

1996년 제15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새정치국민회의 후보로 경기도 안양시 동안구갑 지역구에 출마해 당선, 2000년까지 국회의원으로 활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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