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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트시그널’ 중국판 제작, 26일 첫방송...韓인기 이을까

한국의 프로그램은 꽤 인기였다

  • 박세회
  • 입력 2018.08.25 14:23
  • 수정 2018.08.25 14:25

채널A ‘하트시그널’이 중국에서 리메이크 된다.

채널A ‘하트시그널’은 청춘 남녀들이 ‘시그널 하우스’에 같이 머물며 ‘무한 썸’을 타고 시그널을 단서로 윤종신, 이상민, 김이나, 양재웅, 소유, 원 등 연예인 예측단이 이들의 ‘썸’이 어떤 방향으로 흘러가는지를 추리하는 ‘러브 서스펜스’ 예능 프로그램이다.

ⓒvia OSEN

지난해 방송된 ‘하트시그널’ 시즌1은 온라인상에서 크게 화제가 되며 인기를 끌었고 이에 힘입어 시즌2 제작까지 이뤄졌다. 특히 시즌2는 프로그램은 물론 김현우, 오영주, 임현주 등 입주자들까지 뜨거운 인기를 받았고 이들은 유명 연예인들까지 제치고 TV출연자 화제성 상위권에 이름을 올리며 매주 화제의 중심에 섰다.

텐센트에서 포맷을 정식 수입해 제작하는 중국판 ‘하트시그널’은 ‘심동적신호’라는 타이틀로 오는 8월 26일 첫 방송될 예정이다. 지난 21일 ‘심동적신호’ 공식 SNS에는 예고편이 공개되어 첫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via OSEN

중국판 ‘하트시그널’ 역시 여섯 명의 남녀가 한 셰어하우스에 입주해 서로에게 보내는 시그널을 통해 러브라인을 예측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연예인 예측단으로는 배우 주아문과 장우기, 화전소녀의 양초월, 중국판 ‘유성화원’에서 레이 역을 연기한 관홍, 방송인 강사달, 심리 전문가 강진우 등이 출연한다.

한편 ‘하트시그널2’는 지난 2월말 미국 DramaFever, 일본 TBS Dignet와 연달아 판매 계약을 맺는 등 해외에서도 폭발적인 반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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