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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스페리아’ 리메이크판 트레일러는 정말 무시무시하다

다리오 아르젠토의 1977년작 컬트 호러 리메이크다.

다코타 존슨이 출연하는 새 영화 ‘서스페리아’의 첫 트레일러가 공개되었다. 일명 ‘젠장 이게 대체 무슨 일이야의 50가지 그림자’라 불리고 있는 이 영화를 통해 존슨은 기괴함에 있어 크리스천 그레이을 추월한 것으로 보인다.

이 영화의 원작은 다리오 아르젠토 감독이 1977년에 발표한 동명의 이탈리아 컬트 호러 영화로, 나탈리 포트먼이 출연한 ‘블랙 스완’보다 훨씬 이전에 무용을 공포의 대상으로 삼았다. ‘콜 미 바이 유어 네임’의 루카 구아다니노 감독이 리메이크한 ‘서스페리아’의 미국 개봉은 11월로 예정되어 있지만, 우리는 이미 겁에 질려 있다.

‘서스페리아’는 베를린의 무용 아카데미에 들어간 젊은 댄서(존슨)의 악몽 같은 모험을 담고 있다. 예술 감독을 연기하는 틸다 스윈튼은 이제 무시무시하고 싸늘한 시선을 저작권 등록이라도 해야 하지 않나 싶다.

클로이 모레츠, 미아 고스, 루츠 에버스도르프 등이 출연한다.

스포일러를 피하기 위해 여기서 원작의 내용을 자세히 밝히지는 않겠으나, 트레일러를 보면 ‘서스페리아’에는 어마어마한 댄스 시퀀스, 아카데미 안을 돌아다니는 악마 같은 존재, 사악한 마술, 그리고 아마(분명히 나오겠지) 나치가 등장할 것으로 보인다.

초기 영상은 참고 보기가 너무나 힘들었다고 한다. 올해 열린 시네마 콘의 한 기자는 “내가 이제까지 본 중 가장 괴로운 것 중 하나”

라고 말했다.

개봉하면 직접 확인해 보라.

*허프포스트US 글을 번역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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