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몇 주 동안 전 세계 수천 명의 사람들이 ‘유로 프라이드 2018’을 경험하기 위해 스웨덴으로 갔다.
스웨덴 수도 스톡홀름은 1998년과 2008년에 유로 프라이드를 주최한 바 있다. 그러나 2018년 유로 프라이드 축제는 동쪽의 스톡홀름과 서쪽의 고텐버그의 두 도시에서 공동으로 개최됐다.
‘두 도시, 한 국가’라는 명칭으로 불린 이번 축제는 7월 27일 스톡홀름에서 시작되어 일요일 고텐버그에서 끝났다. 주최측은 스톡홀름 유로프라이드 퍼레이드에 5만 5천 명에서 6만 여 명이 참가해 이전 기록을 갱신했다고 밝혔다.
″스톡홀름은 북아프리카의 열기에 휩싸였고, 고텐버그는 보다 전형적인 여름 날씨였다”고 스웨덴을 방문한 매그너스 린드버그는 허프 포스트에 말했다.
“사람들은 사랑과 평등을 위해 행진했다. 정치적 메시지는 매우 큰 힘이 되어서 눈물을 흘렸다”
스웨덴은 오랫동안 LGBTQ 친화적인 여행지로 명성을 누리고 있다. 스웨덴은 이미 2009년에 동성결혼을 법제화했다. 아래 사진들로 그날의 열기를 느껴보자.
*허프포스트us 글을 번역한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