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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니보일 감독이 007 시리즈에서 하차한다

새로운 감독을 물색해야 하는 상황이다.

ⓒUPI

007 시리즈의 새로운 영화인 ‘본드25’(Bond 25)의 연출자는 대니 보일 감독이었다. ‘127 시간’, ‘스티브 잡스’, ‘트레인 스포팅’ 등을 연출했던 그는 지난 3월 시나리오 작가 존 호지와 함께 새 007 영화의 시나리오를 작업 중이라고 밝혔다.

그런데 대니보일이 007 시리즈에서 하차했다.

ⓒMichael Tran via Getty Images

 

8월 21일, 버라이어티는 ‘제임스 본드’의 공식 트위터 계정을 인용해 “(007의 프로듀서)인 마이클 G.윌슨, 바바라 브로콜리 그리고 (배우) 다니엘 크레이그는 오늘 창작적인 차이로 인해 대니 보일이 더 이상 ‘본드 25’의 연출을 맡지 않는다는 사실을 발표한다”고 보도했다.

 

‘본드25’는 2019년 11월 8일로 개봉일을 못 박은 상황이었다. 감독 하차와 교체로 인해 개봉 일정이 연기될 지 여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본드25’는 원래는 오는 12월부터 본격적인 촬영에 들어갈 예정이었다. 대니보일은 악역을 맡을 배우를 캐스팅하는 초기단계에서 하차를 결정했다.

대니보일을 대신해 어떤 감독이 007의 수장이 될 지 관심거리다. 대니보일로 결정되기 이전에 거론된 감독들은 데이비드 맥켄지, 드뇌 빌뵈브등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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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할리우드 #007 #제임스 본드 #대니보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