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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살배기 아이가 하루에 담배 두 갑을 피우게 된 슬픈 사연

곧 병원을 찾을 예정

  • 백승호
  • 입력 2018.08.16 18:03
  • 수정 2018.08.16 18:05

 

영상 속 아이는 인도네시아 수카부미에 사는 라피 아난다 파뭉키스(Rapi Ananda Pamungkas)로 이제 겨우 두 살이다. 그러나 이 아이는 하루에 40개비, 두 갑의 담배를 피운다.

연합뉴스 등에 따르면 이 아이는 약 두 달 전 시장 가판대에 떨어진 꽁초를 주워 흡연을 시작했다. 그러나 지금은 담배 없이는 일상생활이 안될 정도로 니코틴에 중독됐다.

라피의 어머니는 ”커피나 케이크를 먹듯 담배를 피우는데 담배 없이는 온종일 울면서 잠도 자지 않는다”며 문제의 심각성을 깨달았지만 당장 해결책을 찾지 못해 아이에게 담배를 쥐어주고 있다.

다행이도 이들 부모는 아기의 흡연중독을 치료하기 위해 병원을 찾을 계획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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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배 #인도네시아 #흡연 #아동 흡연 #니코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