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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08월 16일 11시 42분 KST

안희정 아들이 '무죄 선고' 직후 인스타그램에 올린 게시물이 논란이다

"사람은 잘못한 만큼만 벌을 받아야 한다"

instagram

안희정 전 충남지사는 14일, 성폭행 혐의에 대해 1심 법원에서 무죄를 선고받았다. 이 날 안 전 지사의 아들 안모씨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사진 한 장을 올렸다. 사진 속 안씨는 미소를 지으며 두 손을 모아 쥐고 있는데, 사진 아래에는 이런 멘트가 달렸다.

상 쾌
사람은 잘못한 만큼만 벌을 받아야 한다
거짓 위에 서서 누굴 설득할 수 있을까

이 게시물이 올라온 것은 안 전 지사에 무죄 판결이 내려진 직후였다. 해당 게시물의 내용과 타이밍을 따져봤을 때, 안 전 지사의 성폭행 의혹을 폭로한 김지은씨를 ‘저격’한 것으로 보인다.

해당 게시물이 논란이 되자 안씨는 자신의 계정을 비공개로 전환했다.

앞서 안씨는 지난 4월, 김씨에 직접 전화를 한 사실이 알려져 논란이 된 바 있다. 당시 안 전 지사측은 이에 대해 ”실수로 걸었으나 김씨가 받기 전 끊었다”고 해명했으나, 통화가 되지 않았더라도 2차 가해가 될 수 있어 논란이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