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라스' 주호민 #신과함께 #정산 #빌딩매입설 #파괴왕 #정석용

영화 '신과 함께'는 1, 2편이 모두 천만 관객을 돌파했다.

영화 ‘신과 함께’의 원작자 주호민이 여러가지 소문에 대해 시원하게 해명했다.

15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는 김완선, 이광기, 배윤정, 주호민 네 사람이 뭉친 ‘오늘 밤은 어둠이 무서워요’ 특집으로, 한여름 밤 오싹하게 만들 소름 돋는 이야기의 향연이 펼쳐졌다.

‘신과 함께’ 원작자 주호민은 빌딩매입설에 대해 ”사실이 아니다. 김풍 작가와 ‘비디오스타’에 출연했었는데 신과 함께 잘된 이야기를 하면서 빌딩도 살 수 있을거다고 그 분이 이야기를 한것이 와전됐다”고 해명했다. 이어 ”부동산은 제 집 하나가 있다”고 답했다.

ⓒOSEN

주호민의 웹툰을 원작으로 한 영화 ‘신과 함께‘는 1편 ‘신과 함께-죄와 벌‘이 천만 관객을 넘어선 데 이어 2편 ‘신과 함께-인과연’까지 또다시 천만 관객을 불러들이며 흥행 신기록을 세우고 있는 상황이다.

‘신과 함께’ 정산에 대해서는 “1편이랑 2편 상영이 모두 끝나고 해외 상영까지 모두 끝나고 난 뒤 정산이 된다고 한다”고 말했다.

차태현 역할에 다른 배우를 염두해 뒀다고. 주호민은 ”가상 캐스팅을 재미로 해봤는데 처음에 생각했던 배우는 정석용이었다”고 했다.

차태현이 자홍 역에 캐스팅됐을 때 어땠냐는 질문에 ”정말 좋았다. 가상 캐스팅을 생각한 후 5,6년 후에 영화가 만들어졌다. 당시엔 차태현씨가 너무 젊어서 생각을 못했는데 너무 잘 표현해내셨다. 원작이 백지 같은 느낌인데, 차태현 배우님 느낌이 영화배우들과 있을 때는 평범해 보이는 느낌이 있다. 뭐든지 칠할 수 있는 얼굴이라 정말 좋았다”고 말했다.

ⓒOSEN

주호민은 자신의 별명인 ‘파괴왕’을 언급했다. ”제가 다녔던 학과가 제대 후 복학을 하니 없어졌고 부대도 해체가 됐다”며 ”아르바이트를 했던 마트도 철수하고 웹툰을 올렸던 포털 사이트도 철수를 했다”고 전했다.

이어 ”‘파괴왕’이라는 별명이 생긴 본격적인 이유는 제가 청와대에서 촬영을 한 적이 있는데 그 다음주에 국정농단사건이 터졌다”라고 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또한 주호민은 ”‘무한도전‘, ‘마이 리틀 텔레비전’에도 나갔는데 다 없어졌다”라고 말했다. MC들은 ”우리 프로그램 괜찮은 거냐”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주호민은 이날 ‘공포’에 대한 질문에 ”신작을 그릴 때 전작보다 더 재미있게 그려야한다는 공포가 있다”고 털어놨다.

* 관련기사

저작권자 © 허프포스트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연관 검색어 클릭하면 연관된 모든 기사를 볼 수 있습니다

#엔터테인먼트 #연예 #문화 #예능 #라디오스타 #신과함께 #주호민 #재테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