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스
2018년 08월 16일 10시 07분 KST

21세 남성 남모씨가 인터넷 BJ에게 고백했다가 거절당하자 저지른 일

경찰은 남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Somnath Das / EyeEm via Getty Images

21세 남성이 인터넷 BJ에게 좋아하는 마음을 고백했다가 거절당하자 집까지 찾아가 상해를 입히는 사건이 발생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15일 특수상해 혐의로 긴급 체포된 21세 남성 남모씨는 14일 낮 12시 15분께 광주 서구 한 아파트에서 24세 여성의 목과 허리 부위에 전기 충격기를 작동시켜 2주간의 치료가 필요한 상처를 입혔다.

남씨는 인터넷방송 BJ인 여성에게 문자메시지로 좋아하는 마음을 표현했으나 거절당하자 이 같은 일을 벌인 것으로 조사됐다.

남씨는 흉기와 전기충격기를 준비해 여성의 집 앞에 기다리다 상처를 입히고 달아났으며, 흉기로 자해한 뒤 다시 아파트로 돌아왔다가 출동한 경찰관에게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경찰은 남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며, 여성의 신변 보호를 위해 112시스템에 등록하고 집 주변을 순찰하며 스마트워치(위치추적기)를 지급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