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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닷없는 '이민우와 결혼설' 접한 김서형의 매우 쿨한 반응

'위키백과' 김서형 항목에는 오는 10월, 이민우와 결혼한다는 내용이 표기됐다.

ⓒOSEN

배우 김서형이 동료 배우 이민우와의 결혼설을 적극 부인했다.

14일 인터넷 백과사전 ‘위키백과’ 김서형 항목에는 이민우가 배우자로 표기됐다. 두 사람의 결혼이 10월 6일로 예정돼 있다는 내용도 포함됐다. 이민우 항목 역시 마찬가지였다. 김서형이 배우자라고 나와 있었으며, 결혼 예정일이 10월 6일이라고 작성돼 있었다.

더팩트에 따르면 김서형 소속사 플라이업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0.00001%도 사실이 아닌 내용”이라고 전했다. 이 소식을 접한 김서형은 웃으며 ”지금 남자친구도 없는데 무슨 소리냐”고 했다고 한다.

소속사 측은 ”김서형은 영화 촬영 때문에 전주에 내려가 있고, 9월에는 드라마 촬영을 한다. 물리적으로도 10월 6일 결혼은 불가능”이라고 덧붙였다.

OSEN에 따르면 김서형 측 관계자는 이 사건에 대해 ”위키백과는 누구든 임의로 수정할 수 있어, 누군가 허위 루머를 편집해 둔 것 같다”고 설명했다. 현재 두 사람의 항목은 수정돼 있다. 

한편 이민우는 아역 탤런트 출신으로 지난 1981년부터 연기자로 활동해 온 배우다. MBC ‘조선왕조 오백년-뿌리깊은 나무‘에서 단종, KBS2 ‘한명회’ 에서 연산군 등 왕 역할을 많이 맡은 것으로 유명하다.

김서형은 1994년 KBS 공채 탤런트로 데뷔했으며, 2009년 SBS ‘아내의 유혹’에서 악녀 신애리 역할으로 시청자들에 눈도장을 찍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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