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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에 대한 현지 언론들의 반응은 오늘도 뜨겁다

”팬들 사이에서는 이강인에게 더 많은 기회를 줘야 한다는 논쟁이 이미 시작됐다”

ⓒOSEN

한국 축구의 특급 기대주 이강인(17)이 스페인에서 맹활약하고 있는 가운데, 현지 언론도 이강인에 대한 높은 기대를 보였다.

14일 발렌시아 지역지 ‘수페르데포르테’는 ”마르셀리노 토랄 감독은 이강인과 함께 한다고 밝혔다”고 보도했다. 매체는 이강인이 이번 시즌, 17세의 나이로 1군에서 훈련할 예정이며 이를 마르셀리노 감독이 지켜볼 것이라 전했다.

‘데 포르테 발렌시아노’ 역시 이강인의 활약에 대해 보도했다. 매체는 현재의 모습이 이어진다면 이강인이 올 시즌 1군에서 뛰는 것은 당연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데 포르테 발렌시아노’는 ”어린 선수에게는 최대한 인내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면서도 ”팬들 사이에서는 이강인에게 더 많은 기회를 줘야 한다는 논쟁이 이미 시작됐다”고 전했다.

앞서 이강인은 12일(한국시간) 스페인 발렌시아 메스타야 경기장에서 열린 레버쿠젠(독일)과의 경기에 교체 투입돼 골을 기록했다. 1군 무대 첫 골이었다. 경기 후 마르셀리노 감독은 ”이강인은 영리하고 성숙하다. 분명한 소신이 있는 선수”라고 극찬한 바 있다.

한편 발렌시아는 오는 21일, 홈인 메스타야 경기장에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시즌 개막전을 벌인다. 이날 경기에 이강인이 출전할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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