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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08월 12일 10시 29분 KST

발렌시아 감독, "이강인, 그의 운명이 데뷔골로 이끌었다"

후반 33분 투입.

Plumb Images via Getty Images

마르셀리노 가르시아 토랄 발렌시아 감독이 1군 데뷔골을 터뜨린 이강인을 칭찬했다.

이강인은 12일(한국시간) 스페인 발렌시아 메스타야 경기장에서 열린 레버쿠젠(독일)과의 경기에 교체 투입돼 득점에 성공했다.

팀이 2-0으로 앞선 후반 33분 투입된 이강인은 후반 41분 후벤 베주의 크로스를 헤딩으로 마무리, 쐐기골을 터뜨린 것이다. 이 골은 이강인이 1군 무대에서 터뜨린 첫 골이었다. 

이에 발렌시아를 이끌고 있는 마르셀리노 가르시아 토랄 감독도 이강인을 칭찬하고 나섰다.
스페인 매체 ‘수페르 데포르테’에 따르면 마르셀리노 토랄 감독은 경기 후 이강인에 대한 질문이 나오자 ”우리는 각자의 운명이 있다”면서 ”그것이 메스타야에서 데뷔골을 만들었다”고 밝혔다. 

발렌시아 홈페이지

이어 그는 ”그 운명이 모든 가족들을 여기로 이주하게 만들었다”며 이강인의 가족사를 언급한 뒤 ”(성장하는)과정에서 한 계단 올라 섰다. 이강인은 영리하고 성숙하다. 분명한 소신을 가지고 있는 선수”라고 강조했다.

이 신문은 메스타야에서 데뷔골을 성공시킨 이강인에 대해 마법 같은 밤을 보냈으며 오직 아름답다는 단어만 떠오른다고 극찬했다. 이어 4만명의 관중이 경기장에서 이강인의 골을 지켜봤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