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2018년 08월 11일 14시 43분 KST

신원미상의 일본인 남성이 북한에 억류됐다

북측이 대일 협상 카드로 이용할 가능성이 있다.

NurPhoto via Getty Images

일본인 남성 1명이 북한에 억류됐다는 보도가 나왔다. 

11일 아사히신문은 신원이 확인되지 않은 일본인 남성이 북한 현지 당국에 구속됐다고 보도했다. 매체는 남성이 억류된 정확한 이유는 밝혀지지 않았으나, 간첩 혐의를 받고 있을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다.

일본 외무성 관계자는 이에 “남성의 안전 확보가 제일이지만, 북한 측이 대일 협상 카드로 이용할 가능성도 있다”고 말했다. 납치문제 등의 해결을 위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아베 신조 일본 총리 사이의 회담이 모색되고 있다.

뉴스1에 따르면 북한은 이전에도 외국인들에 간첩 혐의를 씌워 체포한 뒤 외교에 이용해 왔다. 일본은 자국민들에 방북을 삼가할 것을 권고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