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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축구협회가 키케 플로레스에 감독직을 제안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김판곤 위원장은 감독 선임을 위해 유럽 출장을 떠난 것으로 확인됐다.

ⓒNurPhoto via Getty Images

대한축구협회가 스페인 출신 축구감독 키케 플로레스에 국가대표 감독직을 제안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아직 대한축구협회와 키케 측은 입장을 밝히지 않았는데, 김판곤 국가대표감독선임위원장은 유럽으로 출장을 간 것으로 드러났다.

10일(한국시간) 스페인 매체 ‘아스’는 대한축구협회가 키케 감독에 대표팀을 맡길 전망이라고 보도했다. 키케 감독과의 합의가 이뤄지면, 2022년 카타르 월드컵까지 대표팀에서 함께하게 된다.

이에 따르면 키케 감독은 영입 제안을 검토하고 있으며 조만간 답변을 내 놓을 전망이다.

스포츠서울에 따르면 1965년생이며 국가대표 선수 출신인 키케 감독의 커리어는 다음과 같다.

발렌시아, 벤피카,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왓포드 등 스페인은 물론 잉글랜드, 포르투갈 등 서유럽 클럽을 맡아 좋은 성적을 자주 낸 그는 특히 2009~2010시즌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우승을 이끌기도 했다.  - 스포츠서울(2018. 8. 10.)

‘아스’의 보도가 나온 직후 연합뉴스는 김 위원장이 감독 계약을 위해 유럽으로 출장을 떠났다고 전했다. 이에 따르면 김 위원장은 지난 8일, 차기 감독 계약을 위해 유럽으로 떠났다. 그러나 대한축구협회는 김 위원장이 어느 감독과 만나 계약하는지는 밝히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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