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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08월 09일 10시 34분 KST | 업데이트됨 2018년 08월 09일 11시 33분 KST

배우 황신혜 본명이 '황정만'인 이유 (영상)

"왜 너희 엄마 아빠는 이름을 정만이라고 지었대? 이유라도 있어? 뭐가 있어?" - 김수미

배우 황신혜의 본명은 ‘황정만‘이다. 왜 황신혜의 부모님은 딸의 이름을 ‘황정만’이라고 지었을까. 황신혜와 친자매처럼 지내는 김수미도 그 이유는 지금까지 알지 못했나 보다. 

8일 tvN ‘수미네 반찬’에서는 김수미가 황신혜에게 ”왜 너희 엄마 아빠는 이쁜 아기 이름을 정만이라고 지었대? 이유가 있어?”라고 묻는 장면이 나온다. 황신혜의 대답은 아주 간단하다.

”남자 동생 보라고”.

아들을 낳기 위한 바람으로 딸인 황신혜의 이름을 ‘황정만’으로 지었다는 것이다. 지금 보기에는 생소하게 느껴질지 모르지만, 사실 황신혜만 겪는 일이 아니었다.

남아선호사상이 만들어낸 기괴한 작명 풍습은 1992년 방영된 MBC ‘아들과 딸‘에도 고스란히 담겨있다. 이란성쌍둥이이지만 아들(최수종)은 ‘귀한 아들‘이라는 뜻에서 ‘귀남‘이고, 딸(김희애)의 이름은 ‘후남’(後男: 다음에 태어나는 아기는 아들이길 바란다는 의미)이었으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