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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08월 08일 14시 28분 KST

김정은 위원장의 여름 패션은 호방하다(사진)

북한도 덥다.

KCNA

북한 노동신문에 따르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최근 금산포에 있는 젓갈가공공장을 방문했다. 노동신문은 이날의 방문에 대해 다음과 같이 설명했다.

“언제나 우리 인민들의 식생활을 세심히 보살피시며 식탁에 구미에 맞는 식찬 한가지라도 더 놓아주기 위해 마음쓰시는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우리 나라에서 처음으로 젓갈을 공업적방법으로 생산하는 현대적인 가공공장건설을 직접 발기하시고 인민군대에 통채로 맡겨주시였으며 이 사업을 특별히 관심하시면서 정력적으로 지도하시여 짧은 기간에 금산포지구를 희한하게 전변시키시고 갖가지 맛좋은 젓갈품들과 물고기간장들을 대대적으로 생산할수 있는 식료가공기지를 일떠세워주시였다.”

또 김정은 위원장은 ‘젓갈’에 대해 다음과 같이 말했다.

“독특한 풍미를 가지는 젓갈은 예로부터 우리 인민들이 《밥도적》으로 부르면서 즐겨 먹어온 맛좋고 영양가 높은 부식물의 하나이라고 하시면서 세 면이 바다와 접해있고 각종 수산자원이 풍부한 우리 나라에서는 일찍부터 젓갈 문화가 특별히 발달되여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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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미로웠던 건, 이날 현장에서 포착된 김정은 위원장의 패션이다. 김 위원장은 파나마 햇(Panama hat)과 헨리넥 셔츠(Henley neck) 스타일의 티셔츠를 입고 있었다. 옆에 선 리설주 여사가 김정은 위원장의 자켓을 들고 있다. 헨리넥은 라운드로 처리된 목 부분에 3, 4개의 단추가 달린은 스타일을 말한다. 파나마 햇은 밀짚모자의 일종으로 “에콰도르, 콜롬비아 등 중남미 야자류의 섬유로 짜진 챙 있는 모자”를 일컫는 용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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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위원장은 이러한 스타일의 패션을 꽤 마음에 들어하는 듯 보인다. 노동신문에 따르면 바로 전날 삼천메기공장을 시찰하면서도 똑같은 옷을 입었다. 

KCNA KCNA / Reut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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