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이면 마카오가 1인당 국내총생산(GDP) 세계 최고가 될 것이라고 국제통화기금(IMF)이 예상했다고 홍콩의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가 8일 보도했다.
IMF는 최근 낸 보고서를 통해 2020년이며 마카오가 카타르를 제치고 1인당 GDP가 가장 높은 지역이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올해 세계 1인당 GDP 순위는 1위 카타르 12만8702달러, 2위 마카오 12만2489달러, 3위 룩셈부르크 11만8702달러, 4위 싱가포르 9만8014달러가 될 것이라고 봤다.
IMF는 그러나 2020년이면 마카오가 14만3116달러를 기록해 카타르(13만9151달러)를 제치고 1위에 등극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마카오의 1인당 GDP가 급속하게 팽창하고 있는 것은 마카오가 라스베이거스를 제치고 새로운 카지노 메카가 됐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