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불에 탄 BMW가 7일 현재 총 34대인 것으로 집계됐다. 알려져있던 것보다 2대 더 많다.
8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더불어민주당 신창현 의원이 국토부에서 입수한 보고자료를 보면, 올해 화재가 발생한 BMW는 총 34대였다.
8월2일과 4일에 각각 두대씩 화재 신고가 접수됐는데 화재가 경미해 보도가 안됐기 때문이다. 알려지지 않은 2대는 320d와 X4였다.
34대 중 리콜 대상이 아닌 차량도 8대나 포함돼있었다. 1월 X6, 528i, 2월 428i, 5월 X5 30d, 미니쿠퍼 D, 740i, 7월 미니쿠퍼 5 도어, 8월 745i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