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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가 리콜 대상 차량을 진단한 결과는 꽤 충격적이다

현재 3분의1 정도가 긴급안전진단을 받았다.

ⓒ뉴스1

올해 들어서만 BMW 차량 32대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BMW코리아는 지난달 26일 520d 등 총 42개 차종 10만6317대를 자발적 리콜하기로 했다. 현재까지 리콜 대상에 포함된 차량들 중 3분의1 정도가 긴급안전진단을 받았는데, 결과가 꽤 충격적이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국토교통부는 6일 긴급 브리핑에서 현재까지 점검한 차량 중 8.5%가 화재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지난달 27일부터 지난 6일까지 전체 대상 차량의 31.9%인 3만3918대를 진단했고, 이중 2883대가 화재 가능성 차량으로 분류됐다는 뜻이다. 전체 리콜 대상 차량 10만6317대의 8.5%면 9000대 정도다.

BMW는 현재까지 939대의 부품을 교환했고, 1958대에 대해서는 렌터카를 지원했다. 국토부 관계자는 ”실제 위험 소지가 있다고 판단된 경우뿐만 아니라 소비자가 원하는 경우에도 차량을 대여해주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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