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의 한낮 공식 기온이 39.6도를 찍은 111년 만의 폭염이 최대 고비를 넘겼다는 뉴스가 나오자 ”아이고 시원하겠다”는 체념의 반응이 나왔다.
YTN 등은 지난 3일 다음 주 날씨를 전하며 ”사상 최악의 폭염이 최대 고비는 넘겼다”고 밝혔다.
그러나 고비를 넘겼다고 더위가 물러가는 건 아니다. 다음 주 월, 화 낮 최고 기온은 35도를 기록할 전망. 8월 7일의 아침 기온은 26도까지 떨어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꺾인 더위가 35도라는 뉴스를 접한 시민들은 ”우와 좋겠다”, ”난방비 걱정된다” 등의 반응을 내놓고 있다. 정말 너무 더워서 농담이라도 하지 않으면 살 수가 없는 날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