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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다시 고속도로를 달리던 BMW가 불길에 휩싸였다

올해 들어 29번째 화재다.

  • 김원철
  • 입력 2018.08.02 14:44
  • 수정 2018.08.02 16:26
ⓒ뉴스1

2일 오전 11시45분쯤 강원 원주시 부론면 흥호리 소재 강릉방향 영동고속도로에서 A씨(28)가 몰던 BMW 520d 차량에 불이 났다. 올해 들어 29번째 화재다.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소방서 추산 3800만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났다.

고속도로순찰대에 따르면 운전자 A씨가 운전 중 차량에 이상이 생긴 것 같아 갓길에 정차해 엔진쪽을 확인하던 중 엔진 부분에서 불이 났다. A씨는 경찰에서 ”주행 중 가속 패달이 작동하지 않아 갓길에 차를 세운 뒤 곧이어 차량 앞부분에서 불길이 치솟았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소방차 14대와 소방대원 20여명을 동원해 오후 12시22분쯤 진화했다.

순찰대와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BMW 520d 차량은 리콜이 결정된 차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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