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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홍천이 기상관측 이래 전국 최고 기온을 찍었다

신기록 릴레이.

  • 김원철
  • 입력 2018.08.01 14:27
  • 수정 2018.08.01 16:13
ⓒaryos via Getty Images

*아래 기사는 1일 오후 2시27분 현재 기준으로 작성된 것입니다. 홍천은 1일 오후 4시 41도를 기록해 최고 기록을 경신했습니다.

강원도 홍천이 1일 40.3도까지 치솟았다. 기상 관측을 시작한 이후 공식기록으로는 최고 기록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강원도 홍천군 홍천읍 연봉리에 있는 종관기상관측장비(ASOS)로 오후 2시1분 측정한 기온이 40.3도를 기록했다. 육지에서 날씨 관련 정보를 수집하는 지상기상관측 장비는 크게 종관기상관측장비(ASOS)와 방재기상관측장비(AWS)로 나뉜다. ASOS로 측정한 온도가 공식 기록이다. AWS로 측정한 온도는 참고용이다.

부산·인천 1904년, 서울 1907년 등 현대적인 기상관측 장비가 도입된 20세기 초반 이래 40도를 돌파한 적은 1942년 8월 1일 대구(40.0도)가 유일했다.

서울도 이날 낮 기온이 38.8도를 기록해 111년만에 최고기록을 갈아치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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