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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 억류 일본 언론인이 "나는 한국인, 구해달라"고 호소하는 영상이 공개되다

일본인 저널리스트 야스다 준페이.

  • 김도훈
  • 입력 2018.08.01 13:37
  • 수정 2018.08.01 13:39
ⓒinternet

일본인 저널리스트 야스다 준페이(44)로 보이는 남성이 ”도와주세요”라고 호소하는 영상이 동영상 공유사이트에서 공개됐다.

야스다 준페이는 지난 2015년 시리아 내전 취재 중 실종됐다. 

이 동영상의 제목은 ‘시리아에 있는 일본인 인질의 호소’다. 남성은 오렌지색 옷을 입은 채 무장한 사람들에 둘러싸여 있다. 그리고 영상에서는 다음과 같이 말하고 있다. 

″내 이름은 우말입니다. 한국인입니다. 오늘 날짜는 2018년 7월 25일이고, 매우 비참한 환경에 있습니다. 지금 바로 도와주세요”

한겨레 보도에 따르면 야스다가 한국인이라고 스스로를 칭한 이유는 2015년 2월 고토 겐지 등 일본인 2인이 IS에게 참수된 바 있기 때문으로 추측된다. 

*허프포스트 일본판 기사를 번역, 편집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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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중동 #국제분쟁 #이슬람국가 #마스다 준페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