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어저께TV] "고윤성 ♥에 살쪄"..'비스' 유소영, 박나래도 질투한 애정 표현

골퍼 고윤성과 공개연애 중이다.

유소영이 남자친구 고윤성을 향해 넘치는 애정을 드러냈다.

31일 오후 방송된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서는 ‘솔로 출격 특집! 나 혼자 한다!’ 특집으로 꾸며졌고, 홀로서기로 인생의 제2막을 연 유소영, 고나은, 병헌, 양지원, 이태희가 출격해 화끈한 입담을 자랑했다.

박나래가 유소영을 향해 ”박수를 받아야 할 분이 있다. 최근에 달달한 소식이 있는데, 훈남 골퍼 고윤성 씨와 열애를 발표했다”며 축하했다.

ⓒOSEN

유소영은 ”욕을 너무 많이 먹어서 박수를 처음 받는다. (남친이 6세 연하라서 그런지)악플이 많이 달리더라”고 답했다. 이에 박나래는 ”여기 17살, 18살 연하도 나왔다”며 위로했다.

유소영, 고윤성은 지난 6월 열애 사실을 공개해 연상연하 커플로 큰 관심을 받았다.

고윤성과의 첫만남에 대해 유소영은 ”다 같이 모이는 자리에서 고윤성이 내 앞에 앉았는데, 둘 다 서로에게 호감을 가졌다. 남자친구가 먼저 전화 번호를 물어보길래 ‘아싸’ 싶었다”며 당시를 떠올렸다.

″연애해서 예뻐졌다는 얘기를 듣냐?”는 질문에 유소영은 ”사랑을 너무 많이 먹어서 살이 쪘다”며 닭살 멘트를 날렸다.

ⓒOSEN

이날 유소영은 공개연애를 예찬하며 장점을 늘어놨다.

그는 ”공개연애가 너무 좋다. 마음껏 손잡고 다니고, 애정 표현도 마음껏 할 수 있다”며 ”지금의 남자친구는 순수해서 좋다. 남자친구의 조건이 흡연이나 음주를 하지 않고 같은 종교이면 좋겠는데, 모든 게 마음에 든다. 여기에 잘생기고 키도 크다. 내가 품 안에 쏙 안긴다”며 워너비 남친상이라고 설명했다.

박나래가 ”남자친구는 유소영 씨의 어떤 점을 좋아하느냐?”고 묻자, 유소영은 ”필터링 없이 솔직하게 얘기하는 부분을 좋아한다”며 재고 따짐이 없는 매력을 언급했다.

유소영은 남자친구를 향해 ”촬영 끝나고 보러갈게. 여보 좀 이따 봐”라며 영상 편지를 남겼고, 박소현은 ”말투가 달라진다”며 감탄했다. 이를 본 박나래는 ”놀고 자빠졌다. 그래 잘~ 논다”며 질투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와 함께 유소영은 이날 ‘비디오스타’에서 걸그룹 탈퇴 이유와 연기자 전향 후 힘들었던 점도 공개했다.

유소영은 지난 2009년 걸그룹 애프터스쿨로 데뷔해 활동하다, 그룹을 탈퇴하고 연기자로 전향했다. 그 이유에 대해 ”건강상의 문제도 있었고 원래 전공이 연기였다. 나이가 더 들면 연기를 하기 힘들 것 같더라. 그래서 팀을 나오게 됐다. 그리고 애프터스쿨 가희 언니가 댄서 출신이라 기준치가 우리와 달랐다. 그래서 밤새는 일이 많아서 힘들기도 했다”고 고백했다.

2011년 KBS 드라마 ‘우리집 여자들‘로 연기를 시작한 유소영은 ”양희경 선생님이 ‘이 드라마 끝날 때 사람 만들어줄게’ 하시더라. 그땐 잘 수도 없고, 폰을 볼 수도 없었다. 그렇게 7개월을 지내니까 원형탈모가 생기더라. 마지막 촬영이 끝나고 선생님이 날 안아주시면서 그동안 고생했다고 해주시는데 5시간을 계속 울었다. 양희경 선생님과 그 다음 작품에서 이모로 또 만났다. 그 작품에서 ‘내 딸이었다. 열심히 하는 연기자다’라고 하시면서 다른 분께 소개시켜주시더라. 지금도 선생님과 연락하고 지내고, 선생님 공연할 때 찾아간다”며 남다른 인연을 털어놓기도 했다.

저작권자 © 허프포스트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연관 검색어 클릭하면 연관된 모든 기사를 볼 수 있습니다

#엔터테인먼트 #연예 #문화 #예능 #연애 #비디오스타 #비스 #유소영 #고윤성 #공개연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