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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서준이 '박민영 캐스팅 연루' 소문에 대해 입을 열었다

"박서준이 박민영을 꽂았다는 이야기도 있더라"

  • 김현유
  • 입력 2018.07.31 14:28
  • 수정 2018.07.31 14:29
ⓒ뉴스1

배우 박서준이 한차례 불거졌던 박민영과의 열애설을 다시 한 번 언급하며 ‘캐스팅 연루’ 루머에 대해 입을 열었다.

31일 오전 11시 서울 강남구 논현동에서는 tvN 드라마 ‘김비서가 왜 그럴까’ 부회장 이영준 역 박서준의 종영 인터뷰가 진행됐다. 박서준은 앞서 불거졌던 열애설을 의식하듯 ”미리 말씀드리지만 열애설 얘기가 이번주까지 계속 돌 거라고 생각했지만 감당할 자신은 있다”며 드라마에 집중되는 인터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박서준은 ”(열애설이 전부터 있었다는 이야기는) 저도 들었는데, 박서준이 박민영을 꽂았다는 이야기도 있더라. 말도 안 되는 얘기”라며 ”드라마를 제 비용으로 제작하는 게 아니다. 제작사가 제작하는 데 비용이 들어가고 캐스팅은 감독님이 하시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제가 그 정도 입김이 있는 사람도 아니고, 부풀려진 루머라고 생각한다”며 ”결과적으로 작품이 잘 돼서 이런 말도 나올 수 있었다고 생각해 나쁘게는 생각하지 않는다”고 털어놨다.

박민영과 실제 연인이 될 가능성이 있냐는 질문에는 ”작품을 하면서 사랑하는 역할이기 때문에 그 사람의 장점과 그 사람이 예뻐 보인다고 생각하며 연기해야 한다. 그런 과정에서 호감 생길 수밖에 없다고 생각한다”며 ”장담은 할 수 없지만 사람 일은 모르기 때문에 길게 봐야 하는 문제이지 않을까 한다”고 전했다.

화제가 됐던 베드신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박서준은 ”베드신은 연기하는 사람 입장에서 굉장히 어렵고 힘들다. 최대한 자연스럽게 하려고 했다”라며 ”두 인물의 관계 진행도 같은 것들이 중요했다. 베드신은 장면이 야했다기보다 분위기 때문에 그런 느낌이 오는 게 컸다”고 말했다.

한편 박서준은 ‘김비서’에서 유명그룹 부회장 이영준 역을 맡아 비서 김미소(박민영 분)와 로맨스 열연을 펼쳤다. 종영 후 두 사람이 실제 연인 관계라는 보도가 나왔으나 양측은 ”사실무근”이라고 일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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