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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올리언스 번화가에서 총기 난사로 3명이 사망했다

7명은 병원으로 이송됐다

ⓒFoxnews/captured

29일 저녁 8시 35분(현지시간) 미국 남부 루이지애나주 뉴올리언스시의 한 주류판매점 인근에서 두 명의 남성이 총기를 난사해 3명이 사망하고 7명이 부상을 입었다.

미국 공영라디오(NPR)의 보도를 보면 현지 경찰은 두 명 중 한 명은 소총을 다른 한 명은 권총을 난사한 것으로 보인다. 경찰은 이들이 군중을 향해 마구잡이로 총질을 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경찰은 달아난 총격범 두 명의 행방을 쫓고 있다. 

경찰은 현장에서 남성 2명과 여성 1명의 사망을 확인했으며, 5명의 남성과 2명의 여성이 병원으로 이송됐다. 

사건이 발생한 스트립 몰(상점이 일렬로 늘어선 번화가)은 18세기 프랑스인들이 건설한 관광 명소 ‘프렌치 쿼터’에서 3마일(약 4.8Km) 떨어진 곳으로, 주말이면 여가를 즐기는 시민들로 붐비곤 한다.

범인 두 명의 신원을 아직 확인하지 못한 경찰은 지역 사회에 도움을 요청하고 나섰다. 가디언에 따르면 관할 지역 경찰서장인 마이클 해리슨은 ”오늘 밤 사건 현장에 수많은 사람이 있었다”라며 ”많은 사람이 무엇이 일어났는지를 보고 들었다. 이 사건을 해결하기 위해 사람들이 나서서 경찰을 도와주는 것이 그 어느 때보다 절실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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