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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07월 29일 16시 08분 KST

난민복서 길태산이 한국 슈퍼미들급 챔피언 자리에 올랐다

지난해 11월 난민지위를 획득했다.

뉴스1

카메룬 출신의 ‘난민 복서’ 길태산(31·돌주먹체육관·본명 장 에뚜빌)이 한국 챔피언 타이틀을 땄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길태산은 29일 서울시 그랜드힐튼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복싱매니지먼트코리아 주관 슈퍼미들급(76.20㎏) 한국 타이틀 매치에서 이준용(27·수원태풍체)을 6라운드 레프리 스톱 TKO로 꺾었다.

길태산은 카메룬 출신으로 지난해 슈퍼웰터급 한국 챔피언이 된 이흑산(35·압둘레이 아싼)과 함께 카메룬 군대에서 복싱했다.

둘은 2015년 10월 문경 세계군인체육대회 출전을 앞두고 숙소를 이탈했다. 이흑산은 지난해 8월, 길태산은 지난해 11월 난민 지위를 획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