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코 축구팬들은 손흥민을 잊지 않았다.
데일리 메일에 따르면 27일(현지시각) 미국 LA 한인타운에서 진행한 손흥민 팬미팅에 많은 멕시코 팬들이 몰려들었다. 한 멕시코계 팬은 전통모자 솜브라를 선물했다. 이들은 손흥민의 응원가를 부르기도 했다.
손흥민은 현재 토트넘 팀원들과 함께 2018 인터내셔널 챔피언스컵(ICC) 참석차 미국을 방문 중이다.
데일리 메일은 ”손흥민은 러시아월드컵 독일전에서 쐐기 골을 터뜨리는 등 맹활약을 펼치며 2-0 대이변을 만들었고, 그 결과 멕시코가 극적으로 16강에 진출할 수 있었다”라며 ”멕시코 팬들은 여전히 손흥민에게 고마움을 느끼고 있다”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