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2018년 07월 28일 13시 42분 KST

트위터의 주가도 하루만에 20% 폭락했다

하루만에 66억 달러가 빠졌다

트위터가 2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트위터는 매출 7억 1,100만 달러(7050억원) 조정 주당 순익(EPS) 17센트를 기록했다. 전년 동기에 적자를 기록했던 것과 비교할 때 나아진 성적표였다. 하지만 이날 트위터의 주가는 20.54% 폭락한 34.12달러로 마감했다. 시가총액만 이날 하루 66억 달러가 빠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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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자 전환에도 불구하고 주가가 폭락한 이유는 사용자수의 감소 때문이다. 트위터의 2분기 월간 활성 사용자 수(MAUs)는 3억3,500만 명으로 직전 분기에 3억3,600만 보다 100만 감소했다.

사용자수 감소에 대해 ‘트위터가 플랫폼 유지하기 위해 하루 100만 개꼴로 유해성이 의심되는 계정을 차단했기 때문’이라는 분석이 있었지만 네드 세걸 트위터 최고재무책임자(CFO)는 “삭제된 계정은 대부분 비활성이기 때문에 활성 사용자 수 집계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앞서 페이스북은 현지시각으로 26일, 주가가 18.96% 하락했다. 하루에 134조원의 시가총액이 증발했다. 페이스북 임원들이 주가 폭락 하루 전인 25일, 프라이버시 보호 장치 개선과 최대 규모 광고 시장 사용 자제에 따르는 비용으로 몇 년 동안 이윤이 하락할 것이라고 7월 25일에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