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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07월 28일 13시 25분 KST

박종철 열사의 아버지 박정기씨가 별세했다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뉴스1
지난 2013년 6월 10일. 제26주년 6ㆍ10 민주항쟁 기념식에 참석한 박정기씨의 모습(가운데)

박종철 열사의 아버지 박정기씨가 7월 28일 오전에 별세했다. 향년 89세.

박정기씨는 6.10 민주항쟁의 기폭제가 된 박종철 열사의 아버지다. 박종철 열사는 서울대 언어학과 재학도중 서울대 ‘민주화추진위원회’ 사건 관련 주요 수배자를 파악하려던 경찰에 강제 연행돼 고문을 받다가 사망했다. 이에 대한 이야기는 영화 ’1987′로도 알려져 있다.

박정기씨는 지난 2017년 1월 허리를 다친 후 부산 수영구 남천동에 위치한 요양병원에서 투병생활을 해왔다. 유족들은 부산 부산진구 범천동 시민장례식장에 빈소를 마련하고 4일장으로 장례 절차를 치를 예정이다. 장지는 부산영락공원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