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EXID가 솔지와 함께 완전체 활동에 나설 수 있을까.
EXID 소속사 바나나컬쳐엔터테인먼트 측은 27일 OSEN에 “솔지가 최근 진행된 EXID 일본 데뷔 앨범 ‘업&다운(UP & DOWN)’ 재킷 촬영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이어 ”솔지가 이번 활동부터 합류할지는 정해지지 않았다. 8월초 합류 여부를 발표할 것”라며 ”솔지의 병이 완쾌됐다는 결과를 받았다. 하지만 갑상선은 워낙 예민하고 어떻게 될지 모르기 때문에 계속 건강에 신경을 써야한다”고 말했다.
솔지는 지난 2016년 갑상선기능항진증 확진 판정을 받고 활동을 중단했다. 이후 지난 1월 합병증인 부종과 염증 등으로 인한 안구돌출 증상으로 눈 주위를 둘러싼 뼈를 일부 제거하는 ‘안와감압술’을 받았다.
솔지는 계속해서 EXID 복귀를 위해 치료에 힘써왔고 그 결과 완치 판정까지 받았다. 이가운데 솔지가 EXID에 복귀할 수 있을지, 또 다시 뭉친 완전체 EXID는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가 모아진다.
한편 EXID는 오는 8월 22일 일본 데뷔 앨범 ‘업&다운(UP & DOWN)’을 발매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