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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쇄살인범이 교도소에서 자위행위를 하다가 사망했다

탁자 램프 전원을 사용했다.

  • 강병진
  • 입력 2018.07.27 14:41
  • 수정 2018.07.27 14:42
ⓒWikipedia

에기디우스 쉬퍼는 지난 1983년부터 1990년에 걸쳐 5명의 여성을 살해한 연쇄살인범이다. 당시 경찰에 검거된 그는 종신형을 선고받은 후 독일 보홈 교도소에서 수감생활을 하고 있었다.

그런데 지난 7월 22일, 교도소내에서 숨진채 발견됐다.
교도소 측은 조사 후 그가 감방 내에서 자위행위를 하다가 사망했다고 발표했다.

영국 ‘메트로’의 보도에 따르면, 발견 당시 그는 탁자 램프 코드를 몸에 붙이고 있었다. 코드의 다른 한 쪽은 소켓에 꽂힌 상태였다고 한다. 보홈 교도소측은 “에기디우스 쉬퍼는 램프 코드를 자신의 유두와 성기에 감았다”고 전했다. 또한 “전기에 의해 심장에 충격을 받았을 것”이라며 “그의 죽음은 자살이 아닌 사고일 가능성이 높다”고 덧붙였다. 독방에 감금되어 있던 그는 전날 오후 1시까지는 살아있던 것으로 밝혀졌다.

메트로는 쉬퍼가 살해한 5명의 여성들은 15세에서 31세 사이였으며 그가 그중 세명의 여성을 강간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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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한 뉴스 #자위행위 #연쇄살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