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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h!쎈 레터] 마마무 화사의 전성시대

곱창, 간장게장, 박대 등 화사가 먹은 메뉴는 모두 실검에 올랐다.

ⓒOSEN

마마무 화사의 전성시대가 ‘활짝’ 열렸다.

요즘 출연하는 예능마다 ‘먹방’으로 시선을 끈 화사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마마무야 워낙 실력과 끼를 갖춘 그룹으로 가요계에서 인정받아왔는데, 먹방으로 인해 화사 등 멤버 개인에 대한 관심도 높아진 모습. 요즘 떠오르는 예능 대세로서 화사의 활약이 더욱 기대된다.

화사는 지난 6월 8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를 통해 리얼한 일상을 공개했다. 무대 위에서의 화려한 모습과 달리 수수하고 내숭 없는 모습을 보여주며 새로운 매력을 어필했다.

특히 ‘나 혼자 산다’ 화사 편은 여성 시청자들의 공감을 이끌어냈다. 집에서의 편안한 차림과 꼼짝하지 않고 텔레비전 앞 소파, 혹은 침대에 누워 휴일을 보내는 모습이 뜨거운 반응으로 이어진 것. 또 화사가 이날 방송에서 보여준 곱창 먹방은 결국 화사에게 ‘먹방 요정’이라는 새로운 캐릭터를 만들어주는 계기가 됐다.

화사의 야무진 먹방이 시청자들 사이에서 화제를 모은 것. 방송 이후 ‘곱창 품절 대란‘이 일어날 정도로 화사의 먹방이 화제를 모았고, 이후 두 번째로 출연한 지난주 방송과 종합편성채널 JTBC ‘한끼줍쇼’까지 화사의 먹방이 이어졌다.

역시 방송 때마다 화제를 모았는데, 곱창에 이어 김부각과 간장 게장, 그리고 박대까지 실시간검색어에 오르며 하루 종일 관심을 모았을 정도로 화사의 먹방은 큰 파급력을 가지고 있었다. 리얼하고 소탈한 모습을 통해서 이슈메이커가 된 화사다.

화사에게 쏟아지는 관심은 본인도 놀랐을 정도다. 평소 맛있는 음식을 먹으며 힐링한다는 화사는 ‘먹방 요정’이란 별명까지 생기며 뜨거운 응원을 보내주는 팬들에 고마워했다. 그리고 이런 뜨거운 관심은 광고업계의 러브콜로도 이어졌다.

실제로 화사의 곱창 먹방 이후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에 ‘곱창 대란’이란 말이 나올 정도로 인기를 끌었다. 지난 방송에서 한혜진은 김부각을 먹는 화사의 모습에 ”방송 나가기 전에 주문해야겠다”라고 말하는가 하면, 강호동도 ”박대 품절 대란이 예상된다”라면서 화사의 먹방을 인정하기도 했다.

뜨거운 이슈를 입증하듯 화사는 ‘먹방 요정’으로 떠오르면서 식품업계의 러브콜이 쏟아지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미 샌드위치 전문점의 광고 촬영을 마쳤고, 주류부터 음식 프랜차이즈, 빙과류, 음료 등 식품업계 10여개 이상의 광고 러브콜을 받고 있는 것. 마마무 역시 게임과 화장품, 치킨 등의 광고 모델로 활약 중이다.

화사 개인뿐만 아니라 마마무라는 팀 자체로도 인기 탄력을 받은 요즘이다. 화사의 먹방과 함께 마마무의 컴백이 더 관심 받았고, 음악 역시 여전히 인기를 끌고 있다. 마마무는 그동안 ‘음원퀸’이라 불릴 정도로 발표하는 곡들이 전체적으로 사랑받아왔다. 실력과 매력을 갖춘 팀으로 대중에게 존재감을 각인시킨 마마무다.

이들은 올해에도 다양한 활약을 이어가는 중이다. 지난 3월에 발표한 ‘별이 빛나는 밤‘이 각종차트와 음악방송 1위를 기록하면서 사랑받고 롱런을 이끈데 이어, 지난 16일 발표한 신곡 ‘너나 해’ 역시 차트 상위권에서 롱런 태세를 갖추며 존재감을 입증했다. 마마무의 실력과 음악적 저력을 보여주는 대목이다.

마마무 멤버로서도, 화사 개인으로서도 제대로 꽃 핀 전성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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