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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썰전’ 시청자 게시판에 애도가 이어지고 있다

"벌써 그의 품위있는 촌철살인이 그립다"

ⓒ뉴스1

故 노회찬 의원이 세상을 떠난 가운데, 노 의원이 패널로 출연했던 프로그램 JTBC ‘썰전’도 결방했다. ‘썰전’ 시청자 게시판에는 노 의원을 추모하는 글들이 이어지고 있다.

26일 오후 방송 예정이었던 ‘썰전‘은 결방했다. 앞서 ‘썰전’ 측은 노 의원의 비보를 접하고 휴방을 결정한 바 있다. 이 시간에는 ‘썰전’ 대신 드라마 ‘라이프’ 1, 2화가 대체 방송됐다.

이에 ‘썰전’ 홈페이지 시청자게시판에는 노 의원을 추모하는 글들이 이어지고 있다.

ⓒ'썰전' 시청자게시판

”벌써 그의 품위있는 촌철살인이 그립다”, ”너무 안타깝고 원망스럽다”, ”타인의 죽음에 이렇게까지 충격받은 적이 없는데 손가락 잘라낸 듯 힘이 든다” 등 수많은 글들이 올라왔다.

한편 앞서 ‘썰전’ 제작진은 노 의원의 비보를 접한 뒤 ”충격에 빠진 상태”라며 ”향후 방송 재개 시점 및 그 외 프로그램 관련 구체적 사항에 대해서는 정해진 것이 없으며, 내용 정리가 되는대로 알리겠다”고 입장을 전했다.

본인이나 주변 사람을 위해 도움이 필요한 경우 다음 전화번호로 24시간 전화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자살예방핫라인 1577-0199 / 희망의 전화 129 / 생명의 전화 1588-9191 / 청소년 전화 1388) 생명의 친구들 홈페이지(클릭)에서 우울 및 스트레스 척도를 자가진단 해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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