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2018년 07월 26일 16시 23분 KST

할리우드 명예의 거리에 있는 트럼프의 별이 훼손됐다(사진)

용의자는 자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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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할리우드 명예의 거리 6800 블록에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이름이 새겨진 별이 있다. 지난 2007년 NBC ‘어프렌티스’ 출연 당시 새긴 것이다. 그런데 이 별이 지난 7월 25일 새벽, 훼손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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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타임즈’에 따르면, 이날 새벽 3시 30분경, 로스앤젤레스 경찰국은 신고 전화를 받았다. 당시 용의자는 기타 케이스 안에서 곡괭이를 꺼내 이 별을 찍어내렸다고 한다. 그리고는 현장에 곡괭이를 남기고 사라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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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이날 용의자의 범행은 CCTV에 고스란히 잡혔다. 용의자는 자수했다. 경찰은 용의자가 현재 구금중이라고 전했다. ‘헐리웃 히스토릭 트러스트’(Hollywood Historic Trust)는 트럼프의 별을 수리할 예정이다. 그때까지는 훼손된 별을 아스팔트로 덮어놓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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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예의 거리에 있는 트럼프의 별이 훼손된 건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지난 2017년 2월에도 망치와 곡괭이로 별을 훼손한 사람이 있었다. 당시 그는 캘리포니아 주 교통국에서 20일간 봉사,‘헐리웃 히스토릭 트러스트’(Hollywood Historic Trust)에 3천 7백달러, 헐리웃 상공회의소에 7백 달러를 배상해야 한다는 선고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