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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07월 26일 14시 34분 KST

BMW가 주행 중 엔진에서 불나는 10만6000여대를 리콜한다

중고차 시세 수준의 보상금도 준다.

Horacio Villalobos - Corbis via Getty Images

지난 8개월 간 주행 중이던 BMW 26대에서 불이 났다. 이중 절반 이상이 디젤 엔진을 장착한 ‘520d’ 차종이었다.

26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BMW는 520d 등 총 42개 차종 10만6317대에 대해 자발적 리콜을 실시하기로 했다.

엔진에 장착된 배기가스 재순환장치가 화재 원인으로 지목됐다. 디젤 엔진 차량에는 오염물질 배출을 줄이기 위해 배기가스 재순환장치가 달려 있다. 이 장치 주변에서 발생한 열이 플라스틱 재질 등으로 옮겨붙어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보인다.

BMW는 차량 화재 피해자들에게 차량의 전소 여부나 화재 원인과 상관 없이 중고차 시세 수준의 보상금을 줄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