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축구 유망주들의 활약이 굉장하다. 스페인 발렌시아의 이강인(17)에 이어 독일 바이에른 뮌헨에서 뛰는 정우영(19)이 1군 프리시즌 경기에 데뷔했다.
26일 정우영은 미국 필라델피아 링컨 파이넨셜 센터에서 열린 유벤투스와의 2019 인터네셔널 챔피언스컵(ICC) 경기에서 후반 교체 멤버로 출격했다. 뮌헨 1군 경기 첫 출전이었다.
앞서 전날 이강인 역시 1군 무대에 올랐다. 이강인은 스위스서 열린 로잔 스포르트와 프리시즌 친선경기에 교체 출전했다.
정우영이 출전했으나 안타깝게도 이날 경기는 뮌헨의 0-2 패배로 끝났다. 그러나 정우영은 후반 10분 만에 첫 슈팅을 기록하는 등, 향후 활약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