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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청난 CG’로 화제를 모은 트로트 뮤직비디오가 있다

처음부터 놀랄 수 밖에 없다.

ⓒyoutube/현차

배경은 안무 연습실이다. 4명의 가면을 쓴 댄서가 자리를 잡고 있다. 그때 한 남자가 007 가방을 들고 들어온다. 아마도 이 남자는 스파이인 것 같다. 남자의 등장과 함께 먼지 바람이 분다. 연습실에 무슨 바람이 불까 싶겠지만, CG다. 남자는 가방에서 마이크를 꺼낸 후, 정면을 향해 총을 쏘는 시늉을 한다. 그런데 그때 정말 화면 한 가운데에 폭발이 일어난다. 그리고 노래가 이어진다.

ⓒyoutube/현차

‘차현 ‘사랑의 스파이’ 안무영상’이란 제목의 이 영상은 대부분의 아이돌 그룹이 유튜브에 공개하는 안무영상을 닮았다. 그런데 안무영상 치고는 너무 ‘놀라운’ CG들이 들어간터라 현재 페이스북을 중심으로 화제가 되는 중이다. ‘번개가 치고’란 가사가 나올 때는 정말 번개가 치고, ‘가슴이 울렁거리고’란 가사에서는 핑크색 하트가 폭발한다. 가사에 맞게 삽입한 CG는 그 이후로도 계속된다.

지난 6월 20일 ‘마이데일리’의 보도에 따르면, ‘사랑의 스파이‘는 SES ‘너를 사랑해‘, UN의 ‘평생’, 컨츄리꼬꼬 ‘gimme gimme’와 장윤정, 조정민 등 다수의 히트곡을 작업한 최수정 작곡가의 곡이다.  “남녀노소 모든 이들이 사랑의 스파이가 되어 애인에게 사랑을 고백하는 노래방 애창곡”이 되기를 바란다고. 아래 영상에서 확인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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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미디 #뮤직비디오 #차현 #트로트 #C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