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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수미 측이 '조폭 연루' 의혹을 다시 부인했다

강력하게 대처하겠다고 했다

 

지난 21일 SBS ‘그것이 알고싶다‘가 성남시·경기도 내 ’조폭-정치인 유착에 관한 의혹 보도를 내보낸 가운데 성남시는 의혹을 강하게 부인했다.

 

 

성남시 측은 공보관의 해명자료를 통해 “SBS가 은수미 성남시장이 2016년 조직폭력배 출신 사업가 K사 대표로부터 자동차와 운전기사를 후원받았다는 의혹을 제기했다”며 ”이는 앞서 6.13 지방선거를 앞둔 지난 4월 TV조선에서 이미 보도된 내용으로 이에 대해 당시 후보였던 은수미 성남시장은 이미 기자회견과 인터뷰 등을 통해 제기된 의혹이 사실이 아님을 수차례 밝힌 바 있다”고 답했다.

성남시 측은 이어 ”은수미 시장은 당시 버스, 지하철, 택시 등 주로 대중교통을 이용해왔다”며 ”필요시 지역의 여러 분들이 자원봉사로 운전을 해주었고 후원해주셨다는 사람 역시 그중의 한명으로 자발적인 의사로 차량 도움을 주신 것으로 알았으며 K사와 관계되었다는 것은 전혀 몰랐다고 밝혔다”며 의혹에 대한 기존의 해명을 다시 한 번 반복했다.

성남시 측은 또 ”현재 이와 관련해 경찰 수사가 진행 중이고, 은수미 시장은 진실 규명을 위해 조사에 성실히 임하며 적극 협조하고 있다”며 ”이런 상황에서 SBS의 보도는 공정한 수사를 방해하는 압력 행위”라고 비판했다.

성남시는 ”우리시에서는 제기된 의혹에 대해 제대로 된 수사를 통해 진실이 규명되길 바라며, 앞으로 100만 성남시민의 명예와 위상을 실추시키는 왜곡,허위보도에 대해서는 강력하게 대처해 나갈 것”이라고 강하게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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