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닐 암스트롱 개인 소장품 2000개가 경매에 나온다

라이트 형제가 만든 최초 비행기의 날개도.

ⓒEncyclopaedia Britannica/UIG via Getty Images

아폴로 11호가 달에 착륙한 날인 7월20일(미국 시각, 한국 시각으로는 21일), 닐 암스트롱 가족이 개인 소장품을 경매로 내놓았다.

우주 관련 소식을 다루는 콜렉트 스페이스에 따르면 닐 암스트롱 가족은 2000개에 달하는 암스트롱의 개인소장품을 경매에 내놓기로 했다. 경매는 2018년 11월 첫 경매를 시작으로 2019년 5월, 11월에 이뤄진다. 

경매에 나오는 물건들은 아폴로 11호 달 탐사와 관련된 것들이다. 1903년 라이트 형제가 만든 세계 최초 동력 비행기 ‘라이트 플라이어’의 날개와 프로펠러 조각도 나온다. 암스트롱은 1969년 달 탐사 당시 이것들을 달에 가져갔다. 

아폴로 11호에 실려 달에 갔던 각종 깃발도 경매에 나온다. 미국 국기, 유엔기, 만국기 등이다. 암스트롱이 달에 가져갔던 모교 퍼듀 대학의 100주년 기념기도 경매로 나온다. 어린 시절에 썼던 보이스카웃 모자 등 암스트롱 생애와 관련된 아이템도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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