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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프로축구 2부리그에서 우사인 볼트 영입에 대한 관심을 드러냈다

감독은 "농담이 아니"라고 강조했다. 그러나 볼트에게는 매우 큰 문제가 한 가지 있다.

ⓒDan Mullan via Getty Images

전 육상선수 우사인 볼트의 오랜 꿈은 프로축구선수였다. 앞서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 도르트문트와 노르웨이 1부리그 스트룀스고세에서 입단 테스트를 받았지만, 결과는 좋지 않았다.

이번에는 볼트의 꿈이 실현될 수 있을까? 이번에는 미국 프로축구 2부리그(USL)에서 볼트에게 관심을 표하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21일(한국시간) 미국 ESPN은 라스베거스 라이츠의 호세 루이스 산체스 솔라 감독이 볼트 영입에 관심을 드러냈다고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솔라 감독은 “우리 팀이 ‘세계에서 가장 빠른 남자’와 계약을 할 수 있다면 오른쪽 측면 공격수로 기용할 것”이라며 “절대 농담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또 솔라 감독은 “8월 초에 협상이 진행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브렛 레쉬브룩 구단주 역시 “볼트는 USL에서 뛰는 것이 가장 타당”하다며 “그는 이곳에서 성공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다만 걸리는 것은 볼트의 몸값이다. 볼트의 몸값은 구단의 나머지 선수들의 몸값 총액을 넘길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볼트는 올림픽 금메달만 8개를 가진 세계 최고의 단거리 육상선수였으나, 은퇴 후 축구선수의 꿈을 밝히며 여러 구단에서 입단 테스트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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